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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투자업계동향

한투·삼성·KB운용, ‘브랜드 가치 강화’…넥스트레이드, “참여사 31개로 확대”

NSP통신, 임성수 기자, 2025-10-22 20:08 KRX5 R0
#한국투자신탁운용 #삼성액티브자산운용 #KB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넥스트레이드
NSP통신- (= 임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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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수 기자)

(서울=NSP통신) 임성수 기자 = 자산운용업계가 시세비교를 통한 투자자 보호, 각광받는 산업 전망 분석을 통한 자사 상품 포트폴리오 강화 등을 통해 브랜드 벨류업에 나섰다. 한편 사회공헌 가치 실현 등 ESG 요소 강화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났다.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NXT)는 오는 10월 27일부터 모든 시장 참여사로 전체참여 전환 9개, 신규참여 3개를 더해 총 31개로 확대할 것을 발표했다.

◆한투운용, ‘금 투자자 보호’…국내외 시세비교 정보 등 제공
한국투자신탁운용이 국내와 국제 금 시세 간 차이(김치 프리미엄) 발생과 관련해 ‘에이스(ACE) 한국거래소(KRX)금현물’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자 보호를 위한 안내를 지속하고 있다. 한투운용은 지난 9월 26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 및 국제 금 시세를 업데이트하고 있으며 프리미엄이 가장 컸던 때는 지난 15일 18.56%였고 21일 기준 이보다 낮아진 5.25%를 기록했다. 또한 한국거래소 공시시스템(KIND)을 통해 ETF 투자 시 유의사항으로 투자자가 금 시세 차이를 인지할 수 있도록 발생 사실 안내 및 원인을 분석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운용, ‘코엑트 글로벌AI&로봇액티브’ 순자산 1천억 돌파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코엑트(KoAct)글로벌인공지능(AI)&로봇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1025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운용은 성과를 견인한 포트폴리오의 선제적 변화가 상장 이후 산업 내 주도 기업 변화 흐름을 예측하고 투자에 반영한 결과였으며 최근 가장 큰 차별화 지점 역시 인공지능 전력 인프라에 대한 선제적 투자였다고 자평했다. 양희창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매니저는 “현재 인공지능 산업에 속한 신경제 기업들과 기존 구경제 기업들의 실적 양극화로 K자형 경제가 진행 중인 가운데 구경제 기업들을 위한 각국 정부의 유동성 완화 정책은 신경제 기업들에게 매우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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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운용, 다문화가정 아동 지원 ‘라이즈 드림하우스’ 진행
KB자산운용이 서울 강서구 지역 내 다문화가정 아동의 생활 기반과 학습 여건 조성을 위한 다문화가정 주거·학습환경 개선사업인 ‘라이즈(RISE) 드림하우스’를 진행했다. 라이즈 드림하우스는 KB자산운용의 ETF 브랜드인 ‘라이즈 ETF’와 연계해 명명된 사업이다. KB자산운용은 총 4가구에 주거환경 개선과 학습공간 조성 사업을 벌였다. 주거환경 개선으로는 도배와 장판 교체, 누수 점검, 시공 과정 중 지역 소상공인 업체 참여가 이뤄졌다. 학습환경 개선으로는 책상 등 학습용 가구, 태블릿PC, 학용품 학습 기자재를 지원했다.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는 “앞으로도 돌봄과 상생이라는 사회공헌 가치를 실천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운용, ‘신한코어패러다임목표전환형펀드’ 출시
신한자산운용이 인공지능 산업(하드웨어, 전력인프라, 데이터센터), 산업재(조선, 방산), 바이오(헬스케어, 의료기기), K소비재(화장품, 식품)에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신한코어패러다임목표전환형펀드’를 출시했다. 목표 전환수익률은 7%로 A클래스 기준 누적 수익률이 목표치를 달성하면 주식 관련 자산을 매도해 채권형 펀드로 전환하는 구조다. 정성한 신한자산운용 주식투자운용본부장은 “실적 중심 순환매 장세에서 패러다임 투자 강점을 지닌 해당 펀드는 투자자들에게 성장과 안정 두 축을 모두 고려한 유용한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넥스트레이드, 모든 시장 참여사 31개로 확대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가 오는 10월 27일부터 시장 참여사를 기존 19개사에서 31개사로 확대한다. 이번에 전체 참여로 전환·신규참여하는 증권사는 ▲다올투자증권 ▲BNK투자증권 ▲부국증권 ▲신영증권 ▲IBK투자증권 ▲iM증권 ▲카카오페이증권 ▲케이프투자증권 ▲한양증권과 ▲리딩투자증권 ▲상상인증권 ▲흥국증권 총 12개다.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는 “넥스트레이드의 전체 거래에 참여하는 증권회사가 증가해 우리 주식 투자자의 선택권 확대 및 이로 인한 거래비용 절감 등 여러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글로벌 플레이어 등의 지속적인 거래 참여 확대가 예상되며 이를 통해 한국 자본시장의 저변이 확대되고 코스피 5000시대를 함께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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