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기상도
롯데칠성 ‘구름조금’·오리온 ‘맑음’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추진한 입암동 맛고수 발견 프로젝트 ‘이밤푸드챌린지’가 지역 상권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강릉과학산업진흥원에서 열렸으며 김홍수 시의원과 성덕동장, 미국 CIA(The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출신 요리 전문가, 로컬 맛 연구가, 지역 양조장 대표 등 6명의 멘토단이 참여했다.
멘토단은 입암동 상점가 내 음식점들의 대표 메뉴를 직접 시식하고 ▲배달·포장 전용 메뉴 완성도 ▲구성 ▲브랜드 이미지 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이어 각 매장에 맞는 메뉴 개선 방향과 성장 전략을 제시하며 실질적인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상욱 강릉시소상공인연합회 성덕지소장은 “‘이밤푸드챌린지’는 로컬 음식 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 지역 상권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미식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와 피드백이 입암동 음식점 경쟁력 강화와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