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정부가 서울 전역과 경기 일부 지역을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보다 강화된 금융규제 정책까지 내놓아 수도권 주택시장에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우건설(047040)은 10·15 대책에 적용받지 않는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에 ‘탑석 푸르지오 파크7’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이번 정부의 규제로 인해 의정부를 비롯해 인근 지역 실수요자들이 서울 접근성이 좋은 수도권 지역 내 분양단지로 관심이 쏠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탑석 푸르지오 파크7’은 지하 3층~지상 27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935가구로 단지가 구성되며, 의정부 경전철 송산역이 도보권에 들어선다. 또한 인근에 7호선 탑석역(예정)도 이를 통하면 서울까지는 2정거장, 강남권역까지는 50분 대 도달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탑석역을 경유하는 7호선 연장 구간은 서울 도봉산역에서 양주 옥정지구까지 15.3㎞로 오는 2027년 개통이 예정됐다. 또 오는 2028년 개통을 목표로하고 있는 GTX-C노선 예정인 의정부역과도 거리가 멀지 않아 이를 이용할 경우 서울 강남권인 삼성역까지는 5정거장, 약 20분대면 이동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한편 탑석 푸르지오 파크7은 현재 견본주택에서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타입 계약금 500만 원으로 계약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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