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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재외동포청 공모사업 선정…국비 확보 통해 정착지원 강화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5-10-28 15:22 KRX7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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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2억 포함 총 4억원 투입…동포 청년 역량 강화 프로그램 본격 추진

NSP통신-18일 화랑유원지 소공연장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제9회 고려아리랑 행사 참여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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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화랑유원지 소공연장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제9회 고려아리랑 행사’ 참여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안산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재외동포청 주관 ‘2026년도 지역별 재외동포 정착지원 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그간 고려인문화센터 민간 위탁금을 전액 시비로 지원해 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내년에는 국비 포함 총 4억원(국비 2억, 시비 2억)의 예산을 편성하는 한편 시 재정 부담을 덜게 됐다.

이를 통해 청년 동포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신규 사업 ‘고려인 등 재외동포 청년 역량 강화 지원 사업’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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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청년동포 디아스포라 포럼 개최 ▲청소년 진로 멘토링 지원 ▲상호문화 이해 및 전시관 해설사 양성 등 청년 성장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한편 앞서 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재외동포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에 기반해 고려인 동포 인권 실태조사와 기초 법률 교육 등 초기 적응을 위한 동포 체류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8일에는 ‘광복 80주년 기념 제9회 아리랑’ 행사를 900여 명의 내외국인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재외동포와 동포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산시는 상호 문화 사회의 중심지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동포 청년들이 밝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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