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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주최하고 강릉시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제18회 세계를 다(多)담다 페스티벌’이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부터 강릉시가족센터와 성덕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강릉시 시승격 70주년을 기념하며 강릉시민과 외국인 주민, 다문화가족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시는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 아동 교육지원과 인식 개선에 힘써왔으며 이번 축제 역시 다양성과 화합의 의미를 시민과 공유하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청소년 사물놀이, 댄스, 마술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고, 카자흐스탄·러시아·중국·필리핀 등 여러 나라의 간식 시식 체험과 우리 전통놀이, 다문화 전통놀이, 스포츠 에어바운스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모든 체험은 무료로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홍수연 인구가족과장은 “이번 행사가 강릉의 다양한 가족과 시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통합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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