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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이권재 오산시장(왼쪽 여덟번째)과 참석자들이 테이프 컷팅식을 하는 모습. (사진 =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난 28일 신동아2차아파트에서 ‘새싹스테이션’ 개소식을 개최했다.

입주자대표회의 주최로 열린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및 임원, 노인회, 입주민, 유아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새싹스테이션은 민선8기 이권재 오산시장의 복지건강도시 실현을 위한 공약사업으로 어린이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등·하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아파트 단지 내 쉘터 설치 지원사업이다.

시는 2024년까지 총 10개 단지에서 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8개 단지가 추가로 선정돼 순차적으로 설치가 진행 중이다.

신동아2차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는 “이번 쉘터 설치로 영유아들이 비나 눈이 오는 날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통학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시민의 복지를 향상시키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오산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새싹스테이션이 아이들을 보호하는 안전 쉼터로서 제 역할을 다하길 바라며 학부모님들께도 안심이 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복지를 높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오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음해에도 새싹스테이션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며 지역내 아파트 단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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