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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호주·두바이 495억원 수출 상담 성과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5-10-31 10:48 KRX7 R1
#용인특례시 #이상일 #호주수출상담 #두바이수출상담 #메타소닉

호주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두바이 화장품 미용전 참가 등 중소기업 14개 사 해외시장 개척 지원

NSP통신-27일부터 29일까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열린 화장품 미용전에 참여한 시 관계자와 용인지역 기업 관계자들의 모습. (사진 = 용인특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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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29일까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열린 화장품 미용전에 참여한 시 관계자와 용인지역 기업 관계자들의 모습. (사진 = 용인특례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호주 해외시장개척단 파견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화장품·미용전 2025(Beautyworld Middle East 2025) 참가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총 223건, 약 3491만 달러(약 495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열린 해외시장개척단 상담회엔 용인 소재 중소기업 10개 사와 수행기관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가했다.

호주 현지 소비 흐름에 맞춰 상담회엔 가공식품, 생활용품, 친환경 제품 기업이 상담에 임해 총 87건 374만 달러(약 53억원)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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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메타소닉(미용기기 제조업체)은 현지에서 6개 바이어와 미팅을 갖고 총 4600달러 규모의 현장 샘플 판매를 했으며 향후 본격적인 수출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어 27일부터 29일까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열린 화장품·미용전엔 용인의 화장품·뷰티 전문기업 4개 사가 참가했다.

참가 기업들은 K-뷰티 인기에 힘입어 136건 3117만 달러(약 442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제품력과 디자인 경쟁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NSP통신-호주 시장개척단에 참석한 시 관계자들의 모습. (사진 = 용인특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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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장개척단에 참석한 시 관계자들의 모습. (사진 = 용인특례시)

시는 이번 지원 사업을 위해 항공료 일부, 전시 부스 임차, 통·번역, 바이어 발굴, 사전 시장성 조사 등을 지원했다.

실질적인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호주와 중동에서 확인된 상담 성과는 우리 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 기업들이 글로벌 판로를 더욱 넓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매년 해외시장개척단 파견과 국제 전시회 참가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K-뷰티와 K-푸드, K-리빙 등 한류 상품의 인기를 반영해 호주 및 중동 시장을 전략적 거점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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