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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선 예타 지연에 김포시민들 거리로…“더는 기다릴 수 없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5-11-03 09:50 KRX7 R1
#김포시 #5호선김포연장 #서형배위원장 #김포검단시민연대 #김검시대

김포검단시민연대, 장기역·풍무역 일대서 시민 캠페인 전개
서형배 위원장 “5호선 지연 더 이상 두고 보지 않겠다, 이제 시민들 일어날 것”

NSP통신-시민들이 5호선 신속예타 발표 지연에 항의하는 캠페인을 진행한 모습. (사진 = 김검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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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5호선 신속예타 발표 지연에 항의하는 캠페인을 진행한 모습. (사진 = 김검시대)

(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시민들이 5호선 김포연장 신속예비타당성조사(신속예타) 발표 지연에 분노하며 직접 거리로 나섰다. 정부와 관계기관에 5호선 조기 추진을 요구하는 시민 행동이 다시 시작됐다.

김포검단시민연대는 1일 장기역과 장기동 롯데마트, 풍무역 일대에서 ‘5호선 김포연장 신속예타 발표 촉구 시민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시민들이 피켓을 들고 5호선 연장의 필요성을 알리며 “이제는 시민이 나설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일부 시민들은 “이미 5호선이 확정된 줄 알았다”거나 “5호선은 들어오지 않는다”는 잘못된 정보에 혼란을 보이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시민들은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현장에는 김시용·오세풍 경기도의원과 김인수·한종우·유영숙·김현주 시의원, 박우식 전 시의원 등이 참여해 시민들과 뜻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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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배 위원장은 “5호선 연장은 단순한 교통 문제가 아니라 시민의 삶, 상권, 자영업자의 생계와 직결된 문제”라며 “우리는 김부선을 김용선으로, 나아가 김청선으로 바꿔낸 시민의 힘을 믿는다. 5호선이 착공되는 그날까지 멈추지 않고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김포검단시민연대는 향후 동일 형식의 거리 캠페인을 이어갈지, 혹은 새로운 형식의 집회를 진행할지를 검토 중이며, 정부와 관계기관에 5호선 신속예타 발표를 지속적으로 요구할 방침이다.

한편 시민연대는 GTX-D 당시 시위를 주도해 실질적 정책 변화를 이끌어낸 단체로, 이번에도 교통 불편 해소와 시민 권익 확보를 위한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NSP통신-시민들이 5호선 신속예타 발표 지연에 항의하는 캠페인을 진행한 모습. (사진 = 김검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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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5호선 신속예타 발표 지연에 항의하는 캠페인을 진행한 모습. (사진 = 김검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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