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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주 하락…POSCO홀딩스↑·LG↓

(서울=NSP통신) 최아랑 기자 = 삼양그룹이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내년 경영 체제 재정비에 나섰다. 내부 승진과 외부 영입을 병행한 이번 인사는 사업 안정성과 변화 대응력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운익 삼양사 대표이사 내정자는 화학사업을 총괄하며 전통 소재 경쟁력 강화, 윤석환 삼양패키징 내정자는 페트용기·아셉틱 사업 확대, 안태환 삼양KCI 내정자는 퍼스널케어 사업 성장을 이끈다. 외부에서는 오승훈 삼양데이타시스템 대표와 이동현 삼양홀딩스 미래전략실장이 합류해 그룹의 AI·미래전략 추진을 맡는다.
 삼양그룹은 “조직 실행력 제고와 혁신 역량 강화를 통해 내년 성장 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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