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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소방서는 4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숙박시설 대표 등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 포항북부소방서)

(경북=NSP통신) 조석현 기자 = 포항북부소방서(서장 김장수)는 4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숙박시설 대표 등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숙박시설 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화재 예방과 실제 화재 발생 시 대응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은 ▲실제 숙박시설 화재 사례 비교를 통한 예방 교육 ▲화재 발생 시 주요 확산 경로 및 대피요령 교육 ▲방화문 닫기 중요성 교육 ▲불나면 살펴서 대피 홍보 등이다.

최은우 예방안전과장은 “방화문은 사소해 보이지만 생명을 구하는 핵심 장치이기에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대상물에 사전 예방과 맞춤형 교육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석현 기자(resistance5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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