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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화성시 정남면 행정복지센터 누리홀에서 열린 제2회 화성특례시 장애인사격연맹 회장배 장애인레이저사격대회에서 참가선수들이 사격하는 모습. (사진 = 김종식 기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4일 오전 11시 경기 화성시 정남면 행정복지센터 누리홀에서 제2회 화성특례시 장애인사격연맹 회장배 장애인레이저사격대회가 열렸다.

화성시장애인사격연맹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2024년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하는 대회로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레이저사격의 저변을 넓히고 장애인들의 여가 활동 및 삶의 질 향상 차원에서 개최되는 행사다.

또 대회 후원은 ▲대하엔지니어링 ▲영화금속 ▲영우씨에프 ▲제로마트 ▲선코리아 ▲알파테크 ▲모건솔루션 ▲천일 ▲NSP통신 ▲삼성빠우 ▲위즈코리아 ▲소나무가든 ▲장봄 ▲건우텍기술 ▲스토리펫 ▲USG ▲신한금융 팔탄금융센터 ▲디엔에이테크 ▲지안 ▲에스제이정밀 ▲예승이엔지 ▲신명모터스 ▲유림솔루션 ▲몰드솔루션 ▲일석도예 ▲디에스엘 ▲에이비씨병원 ▲삼흥하이텍 ▲아진씨앤디 ▲한국산업 ▲화성시상공회의소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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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룡 화성시장애인사격연맹 회장의 인사말 모습. (사진 = 김종식 기자)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된 식전 행사는 효누림봉사단의 한복댄스, 북춤, 트로트 가수의 열창으로 무대를 데웠고 이어 국민의례, 내빈소개, 개회선언 및 회장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최병룡 화성시장애인사격연맹 회장은 “2회째를 맞이하게 되는 레이저사격대회에 참석해 주신 선수 여러분과 복지단체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레이저사격을 통해 즐거운 페어플레이 정신을 함양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장애인레이저사격은 그저 단순한 대회가 아니라 장애인들이 신체적 조건을 넘어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운동으로 자신을 이기고 타인과 정정당당하게 겨뤄보는 좋은 자리”라며 “이 대회를 통해 조금 더 성장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참가하신 모든 분들이 자신감과 도전 정신이 발휘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대회를 준비하느라 애써주신 화성시장애인사격연맹 임원들에게도 감사드리며 참가하신 분들에게 많은 선물이 전달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기업과 단체에도 깊은 감사를 드리고 대회가 거듭될수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는 몇몇 착한기업에 고맙고 감사하다”고 했다.

조성하 정남면장은 “정남면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대회를 통해 즐겁고 성취하시는 시간 되시고 다치시는 분이 없도록 안전에 유의 부탁드리며 좋은 행사를 통해 서로가 화합해 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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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사격을 통해 입상한 선수들과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 = 김종식 기자)

오후 1시부터 진행된 사격대회는 한손, 양손, 단체, 일반인 사격으로 진행됐으며 연맹이 준비한 경품이 중간중간 추첨을 통해 전달됐고 봉사활동으로 진행된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가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으며 ABC병원에서는 응급의료팀을 지원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3미터 한손 경기와 3미터 양손 경기에서 우승자들이 나왔고 단체경기에서의 승리자들을 축하하는 환호가 실내에 퍼져나갔으며 공기청정기, 도자기, 햅쌀, 드라이기, 화성시 마스코트 인형, 바벨탑 모형 등이 행운권 추첨으로 호명될 때의 열광은 대회가 얼마나 흥미로운지를 알리는 표석이 됐다.

최병룡 회장은 “페어플레이 정신과 지신을 이기고 즐거워하는 여러분을 보니 제가 더 기쁘다”면서 “앞으로 3회 4회 대회는 더 많이 준비해 행복하고, 기대되고, 즐기고, 좋은 선물을 많이 줄 수 있도록 화성시장애인사격연맹 임원들과 도움의 손길을 주시는 개인과 기업들이 힘을 합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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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화성특례시 장애인사격연맹 회장배 장애인레이저사격대회 참가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 = 김종식 기자)

NSP통신 김종식 기자(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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