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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삼성전)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건설·안전·AI 엑스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AI 홈 기반 모듈러 홈 솔루션을 공동 전시한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이번 엑스포에는 250여 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삼성전자는 지난달 독일 IFA 2025에서 공개한 모듈러 홈 솔루션을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1~2인 가구를 위한 51㎡ 규모의 AI 홈 모듈러 주택을 구현해 방문객이 실제 주거 환경에서의 스마트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AI 가전, IoT 기기, 냉난방공조 및 에너지 솔루션이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중심으로 통합돼 실내 환경을 자동 조절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인다.

전시장에는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4도어 키친핏 맥스’, ‘비스포크 AI 인덕션’, ‘비스포크 AI 콤보’ 등 주요 AI 가전이 함께 전시됐다.

방문객은 주방, 거실, 침실 등 각 공간에서 맞춤형 주거 경험과 보안·안전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양혜순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LH와 협업해 AI 홈을 적용한 스마트 모듈러 주택을 선보이게 됐다”며 “사용자 중심의 혁신을 통해 차세대 주거 환경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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