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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열린 2025년 발안노인대학 수료식 모습. (사진 = 화성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5일부터 ‘2025년도 노인대학 수료식’을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이번 수료식은 노인들의 배움의 열정과 성취를 기념하고 지역사회 내 활기찬 노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총 13개 노인대학에서 2000여 명의 노인이 노인대학 과정을 수료했다.

화성시 노인대학은 13개소로 ▲발안 ▲칠보 ▲비봉 ▲조암 ▲송산 ▲봉담 ▲팔탄 ▲병점 ▲남양 ▲무봉 ▲동탄 ▲화산노인대학 등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 부설대학 12개소와 병점하버드노인대학 등 민간노인대학 1개소다.

화성시 노인대학은 노인들의 사회활동 참여 욕구를 충족시키고 건전한 취미생활과 건강한 노후생활 유지를 지원하기 위해 건강체조, 노래교실, 인문학 특강, 심리 관리, 문화예술 등 다양한 교양 및 생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5일 열린 발안노인대학 수료식에는 수료생, 지역 관계자,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수료증 수여, 우수 수료자 표창, 노인 공연, 작품 전시 등을 통해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나누며 수료를 축하했다. 수료식은 12월 4일 화산노인대학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화성특례시가 오늘의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노인들의 오랜 헌신과 지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노인들이 존중받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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