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들어보니

롯데정밀화학, ECH 수익성 구조적 개선…“스페셜티 투자 내년 실적 반영”

NSP통신, 최아랑 기자, 2025-11-06 16:02 KRX5 R0
#롯데정밀화학(004000) #프로필렌 #셀룰로스 #헤셀로스공장 #ECH
NSP통신- (이미지 = 롯데정밍화학 CI)
fullscreen
(이미지 = 롯데정밍화학 CI)

(서울=NSP통신) 최아랑 기자 = 롯데정밀화학이 염소 계열 에폭시 수지 원료(ECH) 수익성 회복과 스페셜티 사업 확대로 실적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공시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매출은 4434억원, 영업이익은 276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5%, 168% 증가했다. 회사는 “ECH의 구조적 수익성 개선이 뚜렷했다”고 밝혔다.

ECH 부문은 원료 경쟁력 덕에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했다. 이와 관련해 롯데정밀화학 관계자에게 들어보니 “당사 공법은 프로필렌을 원료로 사용해 가격이 안정적인 반면 경쟁사들은 글리세린을 사용해 최근 공급 부족으로 원가 부담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G03-8236672469

스페셜티 부문에서는 식의약용 셀룰로스 공장(790억원) 증설과 헤셀로스 공장(1270억원) 양수가 4분기 완료될 예정이다. 두 사업 모두 내년 1분기부터 손익에 반영될 전망이다.

현재 스페셜티 제품은 전체 매출의 25~30%를 차지한다. 회사는 중장기적으로 비중을 높여 수익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정밀화학은 “충분한 현금 보유로 배당 정책 변화는 없으며 안정적인 배당 성향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