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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달 31일 경상남도 산청군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시민명예감사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시민명예감사관의 시정 감시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투명한 시정 구현을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됐다.
워크숍에는 시민명예감사관과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최구식 한국선비문화연구원장이 ‘남명 조식의 선비정신과 청렴철학’을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실천 없는 학문은 죄악’이라 가르친 남명의 ‘경의사상(敬義思想)’을 통해 공직자의 도덕성과 책임의식을 되새겼다. 이어 산천재와 남명기념관 등 청렴 유적지를 탐방하며 선비정신의 본질을 배우고 청렴 의지를 다졌다.
한 시민명예감사관은 “남명 선생과 제자들이 지식보다 실천을, 말보다 행동을 우선했다는 점이 큰 울림으로 다가왔다”며 “시민명예감사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금 되새기고, 지역사회에 올바른 감시와 청렴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재신 감사실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감사를 통해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시정을 만들어가겠다”며 “이번 워크숍이 시민명예감사관들의 청렴 의식 제고와 협력 강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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