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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LG전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전자(066570)가 7일 경기도 평택 LG디지털파크에서 83개 협력사 대표와 함께 ‘협력회 워크숍’을 열고 급변하는 대외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주완 CEO를 비롯해 각 사업본부장과 생산기술·글로벌오퍼레이션 책임자 등 경영진이 참석했다.

LG전자와 협력사들은 미국 관세 부담, 시장 경쟁 심화 등 현안에 대한 대응책과 새로운 사업기회 창출 사례를 공유했다.

조주완 CEO는 “협력사는 LG전자의 가족이자 고객으로, 함께 성장의 발판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협력사들은 스마트팩토리 구축과 R&D 강화를 통한 품질·생산성 향상을 약속했다.

LG전자는 B2B 사업 확대와 볼륨존 라인업 강화에 맞춰 협력사의 역할을 확대하고, 신흥 시장 공략을 위한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 전략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현지 동반진출을 통한 사업기회 확보 방안도 집중 논의됐다.

LG전자는 매년 협력회 총회와 워크숍을 통해 경영 목표와 성과를 공유하며 상생 의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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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LG전자)

한편 LG전자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전국 시험장의 시스템에어컨을 사전 점검하고 있다.

서울 지역 80여 개 시험장은 ‘LG 비컨 클라우드(BECON Cloud)’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원격 제어가 이뤄지며, ‘AI 고장예측’ 기능으로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한다. 수능 당일에는 긴급 대응 인력을 현장 인근에 배치해 신속한 조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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