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가 ‘제1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에서 ‘종합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양대학교는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내 국회박물관 2층 국회체험관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은 K-AI 휴머니즘과 혁신으로 K-이니셔티브 구현을 목표로 대한민국 인공지능혁신대상위원회와 국제미래학회, 전자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세 기관과 함께 국회 미래정책연구회와 대한민국 인공지능포럼이 공동 주관해 각 분야에서 AI 기술개발과 활용 관련 혁신 활동과 업적을 쌓아가고 있는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올해 첫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오명 대회장(국가원로회의의장), 진대제 자문위원장(전 정보통신부장관), 안종배 조직위원장, 강병준 집행위원장의 개회사와 축사, 김민석 국무총리의 영상 축사, 임문영 대통령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상임부위원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주영섭 심사위원장은 “전국 195개 기업과 기관이 신청했으며 AI 기술혁신 성과와 인류 난제 해결, AI 미래선도 비전을 기준으로 엄격히 심사해 입상, 개인대상, 부문대상, 종합대상, 그랑프리대상 별로 혁신대상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안양대학교는 ▲대학발전 비전 선포식을 통해 ‘학제 간 융합을 통한 AI/SW 중심대학’으로 전환을 공식 선언하고 ▲교육 혁신 사업 및 RISE 사업, 정부/지자체 사업에서 대학의 AI 혁신을 핵심 어젠다로 설정했다.
또한 ▲솔트룩스, 데이터스트림 등 국내 AI 관련 기업과 한국전파진흥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AI 교육 콘텐츠 개발, 실습 환경 제공, 학생 취업 및 진로 연계 ▲인문·사회·예술 분야의 전공 및 교양 교육과정에 AI 융합 커리큘럼을 도입하고 ▲안양시와 평생교육원의 챗GPT 교육과정 개설 등 AI 중심, 선도대학 조성에 주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종합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광수 총장은 “수도권 명문대학 안양대학교는 AI 선도대학, SW 중심대학, ESG 탄소중립대학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 AI/Data Lab 구축, 전 교직원의 AI 교육 의무화와 AI 중심 학과 구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양대학교는 이번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대학의 AI 혁신을 선도하는 ‘AI/SW/ESG 중심 대학’ 건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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