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유아교육과가 지난 11~12일 양일간 ‘AI와 함께 성장하는 미래유아교사’라는 주제로 제30회 유아교육 학술제를 개최했다.
11일 유아교육과 로비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강희성 총장을 비롯해 보직교수 및 유아교육과 교수, 재학생 등이 참석해 학술제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학술제는 AI 시대를 맞아 예비유아교사들이 디지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AI와 유아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강남대학교 박선혜 유아교육과 교수의 주제 강연과 함께 AI체험 프로그램, 수업실연 및 교재교구 전시, 독서 및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유아초청 체험한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호원대부속유치원에서 지난 1년간 진행된 AI시대 과학교육활동 사례를 현장 교사들이 직접 소개하며 예비유아교사들에게 실제 현장 중심의 과학활동과 교육적 시사점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진숙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올해로 30회를 맞이한 유아교육 학술제는 전통과 함께 시대 변화를 반영해 성장해왔다”며 “이번 학술제를 통해 학생들이 AI 시대에 요구되는 전문성과 창의적 교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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