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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광주본부(본부장 이현호)는 지난 11일 광주 북구 무등산 평촌마을에서 광주농협(조합장 김순택),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정창욱)과 함께 ‘기업-농촌이음 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농촌의 활력 제고와 도시·농촌 간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앞으로 ▲기관의 전문성을 살린 도농교류 활동 ▲지역 농촌지원과 연계한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농촌관광 활성화를 통한 농촌 관계인구 확대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한 일손돕기 및 재해복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식 후 세 기관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평촌마을 단감 농가의 수확 작업을 도우며 첫 상생 협력의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일손돕기는 수확철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과 동시에 공공기관의 ESG 경영 실천을 현장에서 구현한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현호 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공공기관과 농협이 함께 농촌의 어려움을 돕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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