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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수요 맞춤형 외국인 숙련기능인력(E-7) 지원 사업 설명회가 열렸다. 사진은 기념촬영 모습. (사진 = 평택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2일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지역특화형 비자 및 숙련기능인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평택시와 중소기업진흥회, 평택산업진흥원이 협업해 추진했으며 설명회에서는 지역특화형 비자 및 숙련기능인력 지자체 추천제(E-7-4/E-7-4R)에 대한 제도 설명과 질의응답이 있었으며 5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특화형 비자 및 숙련기능인력 지자체 추천제란 법무부가 일정 기준을 충족한 외국인에게 장기체류 비자를 발급하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은 체류자격 변경 후 배우자·미성년 자녀의 국내 체류가 가능해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및 상주인구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관내 기업에 우수 외국인 인력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지길 바라며 비자 취득 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진흥회 외국인기능인력지원단은 중소기업의 만성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고 외국인 기능인력이 합법적이고 체계적으로 국내 산업 현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 기관이다.

중소기업의 수요에 맞춘 외국인 숙련·기능 인력의 안정적인 배치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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