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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중범 경기도의원 “자율방범대, 생업 병행하며 지역 안전 위해 헌신하는 조직…기본부터 챙겨야”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5-11-17 16:00 KRX7 R0
#국중범도의원 #경기도의회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지원체계정비촉구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 행정사무감사 열려
“내년 첫 ‘자율방범대의 날’…현장 인지도 제로” 지원체계 정비 촉구

NSP통신-질의하는 국중범 경기도의원. (사진 = 국중범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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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하는 국중범 경기도의원. (사진 = 국중범 의원실)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국중범 경기도의원(안전행정위)은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율방범대 지원체계의 미비와 남·북부 간 실적 관리 격차를 강하게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국 의원은 최근 개정된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언급하며 “내년부터 4월 27일이 ‘자율방범대의 날’로 공식 지정됐지만, 현장 대원 상당수가 이 사실조차 알지 못하고 있다”며 “법 개정 취지를 현장에 제대로 알리고 정착시키는 것이 자치경찰위원회의 책무”라고 밝혔다.

국 의원은 남부와 북부의 실적 관리 방식 차이도 문제로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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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자치경찰위원회는 “1365 자원봉사포털에 대원이 직접 입력한 실적만 존재하며 자체적으로 관리하지 않는다”고 제출한 반면 북부 자치경찰위원회는 경찰서 담당자가 실적을 취합해 증빙서류와 함께 자원봉사센터에 제출하는 체계를 운영하고 있었다.

국중범 의원은 “같은 경기도 자율방범대인데 남부와 북부의 실적 관리 기준이 서로 다르다는 것은 구조적 불균형”이라며 “북부처럼 체계적인 방식으로 남부도 정비해 일원화된 관리체계를 갖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자율방범대는 생업과 병행하며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조직”이라며 “법 개정 취지에 맞게 예산 지원 확대, 기념행사 준비, 실적 관리 체계 구축 등 기본부터 확실히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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