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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은 65세 이상 군민 중 관내 의료기관에서 당뇨병으로 등록해 치료받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료비와 약제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대표적 만성질환으로 치료가 미흡할 경우 뇌졸중·심근경색 등 심뇌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약물치료와 더불어 식습관 개선, 규칙적 운동, 정기적인 혈압·혈당 점검이 필수적이다.
이 사업은 2012년 7월 처음 시행된 이후 지역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속적인 만성질환 관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해 왔다.
지원 대상은 진안군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의 진안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 등록된 고혈압·당뇨병 환자 중 진안군 소재 의원에서 진료를 받는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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