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NSP통신) 임성수 기자 = 한국투자신탁운용의 미국 대표지수 투자 상장지수펀드(ETF) 2종이 연초 이후 합산 개인 순매수 8000억원을 돌파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에이스(ACE) 미국스탠더드앤푸어스(S&P)500 ETF’와 ‘에이스 미국나스닥(NASDAQ)100 ETF’의 개인 순매수액은 각각 4475억원, 3547억원으로 총 8022억원의 개인 순매수액을 달성했다. 순자산액은 각각 2조 7567억원, 2조 2797억원이다.
회사는 이번 성과의 핵심 요인으로 상품의 장기 성과 수치와 낮은 총보수를 꼽았다. 에이스 미국S&P500과 에이스 미국나스닥100 ETF의 6개월 수익률은 각각 18.30%, 21.73%로 드러났다. 1년 및 3년 수익률은 에이스 미국S&P500이 18.13%, 82.29%로 나타났고 에이스 미국나스닥100이 25.59%, 128.68%를 기록했다. 두 상품의 연 총보수율은 각각 0.0047%, 0.0062%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에이스 미국S&P500 ETF와 에이스 미국나스닥100 ETF는 뛰어난 분산투자 효과와 우수한 장기 성과 및 낮은 보수를 기반으로 개인투자자 사이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며 “특히 연금계좌를 할 경우 세금 이연에 따른 절세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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