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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파주시장, 운정신도시 대규모 단수 사고 ‘머리 숙여 사과’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5-11-19 11:39 KRX7 R0
#김경일 #파주시장 #운정신도시 #단수 사고 #한국수자원공사

“시민 여러분께 큰 불편과 불안감 드린 점에 시장으로서 깊이 사과드린다”

NSP통신-김경일 파주시장( 고양시 광역상수도 누수사고 간담회) (사진 = 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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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파주시장( 고양시 광역상수도 누수사고 간담회) (사진 = 파주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은 최근 발생한 대규모 단수 사고와 관련해 18일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시민간담회를 열어 머리 숙여 사과했다.

이번 간담회는 파주시 관계 공무원, 문숙주 한국수자원공사 수도부문장 등 관계자, 단수 피해 지역 아파트단지 대표 및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번 단수 사고로 인해 시민 여러분께 큰 불편과 불안감을 드린 점에 시장으로서 깊이 사과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설명회가 아니라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재발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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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늘 시민들께서 주신 의견 하나하나가 우리가 바로잡아야 할 방향이다”며 “끝까지 책임 있게 대응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는 단수와 수질 불안정으로 인해 실제 피해를 경험한 주민들의 의견이 폭넓게 제기됐고 주민들은 고지대와 관말부 지역의 수압 저하,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탁수 문제, 배수지 용량 부족에 따른 구조적 취약성 등을 지적하며 근본적인 개선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또 단수기간 동안 한국수자원공사의 생수와 급수차 지원은 있었으나 음용수와 생활용수로 사용하기에 턱없이 부족했다는 점과 피해 보상 기준과 절차가 아직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이 잇따랐으며 정보 전달 체계의 부족도 주요 문제로 제기됐고 주민들은 한국수자원공사와 시청, 아파트 단지 등 실시간 정보 공유체계를 구축해달라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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