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네 번째 모델이자 최초의 오픈톱 2인승 로드스터 ‘디 올-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L(The all-new Maybach SL)’을 출시한다.


‘디 올-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L’은 마이바흐 S-클래스, GLS, EQS SUV에 이은 마이바흐 라인업의 네 번째 멤버로 브랜드 역사상 가장 스포티한 모델이다.

스포티한 비율과 절묘한 미학, 최상의 편안함이 조화를 이루며 특히 마이바흐 패턴을 중심으로 차량 전반에 색상과 소재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돼 마이바흐 브랜드의 장인정신과 고품질의 소재, 정교한 디자인 디테일 등이 어우러져 오감을 아우르는 경험을 제공한다.
‘디 올-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L’은 지난해 8월 미국 캘리포니아 페블비치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 후 국내에는 지난 7월 서울 강남구에 문을 연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에서 처음 선보이며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차량은 이달부터 고객에게 인도되며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L 680 모노그램 시리즈’의 레드 앰비언스(Red Ambience)’와 화이트 앰비언스(White Ambience)’ 두 가지 패키지로 제공된다. 가격은 3억 4260만 원이다.

한편 ‘디 올-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L 680’은 4.0리터 바이터보 엔진과 스피드 시프트 MCT 9단 변속기의 조합으로 585마력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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