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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지방시대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 지역균형발전사업 및 시행계획 우수사례’ 공모에서 일반농산어촌개발 분야 우수사례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지방시대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사례는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와 체결한 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된 ‘문막의 변화, 주민 참여로 이어진 지속가능한 미래’ 사업이다. 문막읍과 부론면 32개 마을 주민이 생활·문화 복지 서비스 확충에 직접 참여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모델을 구축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이끌었다.
아동·청소년 돌봄, 지역 강사 양성, 어르신 돌봄 등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운영된 점도 주목을 받았다. 주민이 주체가 되는 방식으로 사업을 설계하고 운영해 지역 균형발전의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이번 선정은 단순 시설 조성 중심의 농촌지원 방식을 넘어 주민이 기획과 실행을 주도하는 ‘참여형 농촌서비스 모델’을 원주시가 성공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원강수 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모델을 주민과 함께 더욱 확장하고 생활 복지 서비스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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