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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임성수 기자 = 카카오페이증권(대표 신호철)은 대규모 재해 상황을 가정한 ‘정보기술(IT)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 훈련은 데이터센터(IDC)가 중단되는 환경에서도 거래 서비스가 끊기지 않도록 안정성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23일 새벽 3시부터 아침 8시까지 약 5시간 동안 진행된 훈련에는 카카오페이 및 카카오페이증권 기술조직 약 40명이 참여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해 시나리오별 대응 속도와 협업 체계를 점검했으며 단계별 소요 시간과 복구 품질을 분석해 추가 개선 과제도 도출해냈다. 이에 따라 향후에는 두 데이터센터를 동시에 운영하는 ‘액티브-액티브(Active-Active)’ 이중화 방식에서 클라우드까지 포함한 ‘3중 안전망 체계’ 검증으로 훈련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업체 측은 “이번 훈련은 극한의 장애 상황에서도 사용자의 투자 서비스가 실제로 중단없이 운영될 수 있는지를 점검한 중요한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과 다양한 시나리오를 적용해 기술적 안전망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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