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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몽골 농림부·과기대와 업무협약 체결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5-11-25 11:49 KRX7 R1
#원광대 #몽골 농림부 #몽골 과학기술대학교 #농식품 #바이오
NSP통신- (사진 = 원광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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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원광대학교)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가 지난 20일 몽골 농림부 및 과학기술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식품·바이오 분야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국제 협력기반을 마련하는 등 아시아권 농생명 분야 국제협력 확대 본격화에 나섰다.

몽골 노보텔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서 세 기관은 전북-몽골 농식품·바이오 해외거점 사업 추진과 몽골 현지 산·학·연 연계 R&D 생태계 구축 등 양국의 산업 여건을 반영한 다각적인 협력 모델을 공동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원광대는 협약에 이어 KOICA(한국국제협력단),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주요 기관과 면담을 진행해 농식품·바이오 해외거점 구축사업의 실질적 연계를 강화하고 개발도상국 대상 ODA(공적개발원조) 사업 확대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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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공동기술 개발·이전, 전문인력 교육·교류, 인프라 구축 등을 중심으로 ‘전북형 지속가능 지·산·학 국제협력 모델’을 마련해 국제개발 협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계획이다.

황진수 교학부총장은 “교육기관이 학문적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국제개발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을 보여주겠다”며 “이번 협약이 몽골과 전북자치도 간 실질적 산업교류를 촉진하는 중요한 교두보가 되길 기대하고 몽골을 비롯해 베트남, 파푸아뉴기니 등 다양한 국가와의 협력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준호 RISE사업단장은 “단순 교류를 넘어 지역 맞춤형 농식품·바이오 산업의 지속 가능한 모델을 구축하겠다”며 “전북 농식품 산업 구조와 몽골의 생태·문화적 특성에 기반한 협력체계를 단계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2026년부터 전북자치도와 협력해 농식품 해외거점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사업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 테스트베드로서 전북지역 농식품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지역경제와 국제협력의 동반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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