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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항공서비스무역학과 고민환 교수 (사진 = 동국대WISE캠퍼스)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항공서비스무역학과 고민환 교수가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주최한 '2025년 템플스테이·사찰음식 논문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1일 서울관광플라자 시민아카데미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고민환 교수는 템플스테이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고 교수의 수상 논문은 '데이터 기반 템플스테이 혁신: 텍스트 마이닝과 AI 추천 시스템을 통한 개인맞춤형 웰니스 관광 모델 개발'이다.

이번 연구는 현대 관광산업에서 주목받고 있는 데이터 분석 기술과 인공지능을 전통 템플스테이에 접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텍스트마이닝 기법을 활용해 참가자들의 경험 데이터를 분석하고 AI 추천 시스템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관광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연구는 템플스테이를 단순한 종교 체험을 넘어 현대인의 웰니스 증진을 위한 맞춤형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킬 수 있는 구체적 방법론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고민환 교수는"이번 연구가 전통적인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에 현대 기술을 접목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맞는 웰니스 경험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관광 서비스 혁신을 위한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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