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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연말 이웃돕기 성금 전달하며 27년째 나눔 이어간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5-12-01 11:36 KRX7 R0
#삼성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적약자지원 #연말이웃사랑성금전달식 #청소년교육지원

청소년 교육·사회적 약자 지원에 활용

NSP통신- (사진 =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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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삼성)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삼성이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하며 이웃돕기 나눔을 27년째 이어간다.

삼성은 1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병준 회장,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장석훈 사장, 삼성전자 노사협의회 사원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을 열었다.

삼성은 1999년부터 2003년까지 매년 100억 원, 2004년부터 2010년까지는 200억 원, 2011년에는 300억 원을 기탁했으며 2012년부터는 해마다 500억 원을 전달해 왔고, 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의 성금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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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성금 마련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물산, 삼성E&A, 제일기획, 에스원 등 23개 관계사가 참여했으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도 함께 포함됐다.

성금은 청소년 교육 지원과 사회적 약자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삼성의 장기적인 기여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삼성은 11월 한 달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기부약정 캠페인을 진행해 각자가 참여할 CSR 프로그램과 기부액을 선택하도록 했고, 내년부터는 급여에서 매월 자동 기부되는 금액과 회사의 매칭 기부가 함께 집행된다.

삼성은 유니세프, 푸른나무재단,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등 7개 NGO와 협력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 학교폭력 예방, 장애인 사회참여 지원 등 CSR 활동을 담은 2026년 CSR 탁상달력 33만 부를 제작해 임직원에게 배포한다.

회사는 임직원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쉽게 이해하고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NGO와 함께 달력을 제작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달력 구매에는 14개 관계사가 참여했다.

삼성은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CSR 비전 아래 삼성청년SW·AI아카데미, 삼성희망디딤돌, 삼성드림클래스, 삼성푸른코끼리 등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과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전환 지원, C랩, 상생펀드 조성, 안내견 사업, 노인 디지털 교육 사업 등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장석훈 사장은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지만 삼성은 사회와 함께 성장한다는 원칙을 지키고 있다”며 “연말 성금이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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