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SPC그룹의 파리바게뜨가 영국 런던에 ‘웨스트필드점’을 열며 글로벌 700호점을 돌파했다. 2024년 10월 중순 600호점을 달성한 지 약 1년 1개월 만이다.

파리바게뜨 웨스트필드점은 영국 4호점이자 두 번째 가맹점으로 미국과 중국에 이어 유럽 시장에서도 가맹 비즈니스 모델을 안정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파리바게뜨 측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문을 연 영국 가맹 1호점 ‘카나리워프(Canary Wharf)점’은 오픈 후부터 꾸준한 고객 유입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 궤도에 올랐다. 또 웨스트필드점은 가맹 1호점의 점주가 추가로 매장을 오픈한 다점포 출점 사례로 브랜드 경쟁력과 가맹점 파트너십을 보여주고 있다.
파리바게뜨의 영국 가맹 1∙2호점의 점주가 된 웨인 스티븐슨 대표는 “지난해 오픈한 첫 매장인 카나리워프점이 활기찬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두 번째 매장을 오픈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파리바게뜨는 품질과 혁신 면에서 앞서 있는 베이커리 브랜드로 앞으로 영국 고객들에게 더욱 사랑 받으며 성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영국 첫 가맹점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가맹 2·3호점을 연이어 선보이게 됐다"며"빵의 본고장인 유럽에서도 브랜드 인지도와 경쟁력을 꾸준히 높이며 글로벌 K-베이커리 열풍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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