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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산업업계동향

효성·현대로템, 전력은 AI·철도는 친환경…미래 기술 ‘투트랙 질주’

NSP통신, 최아랑 기자, 2025-12-02 17:45 KRX9 R3
#효성중공업(298040) #대한전선(001440) #현대로템(064350) #SM #LG유플러스(032640)
NSP통신- (그래프 = 최아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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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 = 최아랑 기자)

(서울=NSP통신) 최아랑 기자 = 국내 주요 기업들이 전력·철도·모빌리티·AI 서비스 전반에서 디지털·친환경 전환 속도를 높이고 있다. 효성과 현대로템이 이번 주 산업계 기술 이슈의 중심에 서며 시장의 변화를 이끌었고 SM·LS·LGU+ 등 여러 기업들도 AI·클라우드·문화 ESG 행보를 이어가고 산업 전반의 업그레이드를 촘촘히 채웠다는 평가다.

◆변전소 단위 ‘통합 진단 솔루션’ 출시

효성중공업과 대한전선이 ARMOUR+와 PDCMS를 통합한 변전소 통합 진단 솔루션을 선보였다. 기존에 설비와 케이블을 개별 관리했던 체계를 하나의 화면에서 AI로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되면서 운영 효율이 크게 개선됐다는 평가다. 한전·발전사 등 변전소 운영사를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예상되고 양사는 전력설비-케이블 통합 진단 시장에서 선점 효과 확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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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로 글로벌 EPD 인증…친환경 기준 대응력 강화

현대로템이 GTX-A 차량으로 글로벌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을 획득했다. 생애주기(LCA) 기반 환경 영향을 국제 기준에서 검증받으면서 유럽·호주 등 주요 시장에서 입찰 경쟁력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회사는 GTX-A 외 차종으로도 인증 확대를 추진하며 강화되는 글로벌 환경 규제 속에서 실적 상향 흐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하이패스 전산 시스템 AWS로 전환…AI 기반 플랫폼 전환

SM하이플러스가 하이패스 결제 시스템을 AWS 클라우드로 전환하며 모빌리티 금융 데이터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결제 성능·보안 안정성이 강화됐고, AI 기반 상담·콜봇 도입 등 고객 응대 혁신도 병행한다. 선불 결제·통행 데이터를 결합한 데이터 분석 체계를 기반으로 보험·렌터카·정비 등 연계 서비스 확장도 추진한다.

◆‘수중사진 공모전’ 12회 개최…해양환경 보존 메시지 확산

LS일렉트릭이 서울시 수중·핀수영협회와 ‘제12회 LS일렉트릭배 전국 수중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 211점이 출품됐고 총 31개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에는 일본 자마미섬에서 촬영한 혹등고래 모자의 성장과정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LS용산타워·LS타워에서 전시되며 해양환경 보존 메시지를 확산한다.

◆AI 통화앱 ‘익시오’ 100만 가입 돌파…AI 요약·검색 기능 확대

LG유플러스가 AI 통화앱 익시오 가입자 100만 돌파를 기념해 AI 대화 검색·스마트 요약 기능 무료 체험을 확대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통화 내용을 검색·요약해주는 AI 기능이 호응을 얻으면서 이용자 기반이 빠르게 늘고 있다. 회사는 보이스피싱 탐지·안티딥보이스 등 보안 기능 강화와 함께 일상·업무 활용도를 높여 AI 통화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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