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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겨울철 강설 및 우천 시 보행자 불편 해소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마련을 위해 가수초 보도육교와 매홀중학교 옆 통학로에 캐노피 설치 공사를 최근 완료했다.
5일 시에 따르면 가수초 보도육교는 지난 2006년 준공 이후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가수초등학교로 통학하는 학생들이 주로 이용해 왔으나 상부 지붕이 없어 눈·비에 따른 불편이 지속돼 왔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2025년 경기도 재난관리기금 3억원을 확보해 캐노피 설치 공사를 추진해 학생과 주민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했다.
매홀중학교 옆 통학로는 통학 시간대 보행량이 많고 겨울철 강설 시 학생들의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캐노피 설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2025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7000만원을 확보해 통학로 캐노피 설치 공사를 완료함으로써 쾌적한 통행환경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학생과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보행 환경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캐노피가 설치되지 않은 보도육교와 통학로에 대해 지속적으로 설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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