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종환 경기 성남시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판교·운중·백현 지역에서 제기된 교통안전 민원 9건이 2025년 4분의 3분기 분당경찰서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를 통과했음을 발표했다.
이번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에서 통과된 안건은 ▲판교역사거리 대각선 횡단보도 신설 ▲백현동 473-9 앞 횡단보도 신설 ▲산운마을 6단지 정·후문 횡단보도 신설 ▲판교 디오르나인 앞 중앙선 절선 및 교차로 신설 ▲산운마을 12단지 정문 앞 보행자 신호등 설치 ▲산운마을 11단지 후문 차량신호등 신설 ▲벌장투리로 주정차 금지구역 지정 ▲판교대장로 3,4,5길 주정차 금지구역 해제 ▲대장동 현장민원실 앞 주정차 특례구역 지정등 총 9건이다.
이번 심의를 통해 지역 내 무단횡단 사고 예방과 보행구간의 단절이 해소되고 어린이 보호구역 환경정비, 주정차 개선을 위한 안전시설 정비가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판교와 운중동, 대장동 일대는 초등학교 및 학원밀집 지역이 많아 스쿨존 안전시설 보강이 핵심 사업으로 반영됐다.
백현동 주요 도로 주변에는 보행자 동선 개선과 무단횡단 사고 예방을 위한 방호 시설 설치가 중점적으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이번 결과는 단순 교통시설 설치가 아닌 지역 내 교통안전 위험구간을 반영한 ‘체감형 교통 안전’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이 사업은 사고 위험이 높거나 동일한 민원이 반복 제기된 구간으로, 김종환 의원이 현장 방문 및 관련 부서와 주민의 만남을 주선, 협의해 맺어진 결실이다.
김종환 의원은 “교통안전은 한 번의 사고로도 가정과 삶 전체를 무너뜨릴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을 위한 투자는 절대 미룰 수 없는 필수 행정”이라며 “특히 아이들과 보행자 통행이 많아 교통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결정이 순조롭게 잘 마무리되도록 설치부터 관리까지 전 과정을 끝까지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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