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 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사고력과 창의력 향상을 돕기 위해 ‘2026 겨울방학 독서교실’을 다음해 1~2월까지 관내 5개 도서관에서 운영한다.
독서교실은 독서·토론·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아이들이 겨울방학 동안 책과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안중도서관(1월 13~16일)에서는 책 속 이야기를 요리 활동과 연결한 ‘책으로 맛보는 요리 한 접시’를 진행한다.
같은 시기 장당도서관(1월 13~14일)은 ‘색으로 말하는 마음’ ‘신들의 세계관 탐험대’를 통해 감정표현과 상상력 확장을 돕는다.
이어 배다리도서관(1월 14~16일)은 ‘겨울독서교실 with 그림책 토론’을 운영해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기반으로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제공한다.
2월로 이어지는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팽성도서관(2월 3~5일)은 독서의 즐거움을 생활 속 체험으로 확장하는 ‘책 속에서 만나는 따뜻한 겨울 간식’을 운영하며 지산초록도서관(2월 24~27일)은 ‘도전! 위인탐험대’와 또래 고민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고민상담소’를 통해 어린이들의 정서적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교실이 어린이들이 책과 더 가까워지고 스스로 배우고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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