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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 전경. (사진 =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에 12일 수원농업협동조합이 취약계층 시민들을 위해 쌀 가공품이 담긴 상자 44개(352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수원시청 로비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인배 수원시 시민복지국장, 신호정 평동 주민자치회 회장, 염규종 수원농업협동조합 조합장, 엄범식 농협 경기본부 본부장, 전종근 농협수원시지부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 물품은 누룽지 삼계탕, 진한 삼계탕, 떡국, 우리쌀국수(2종), 수려한 양파라면 등 6종으로 구성됐다.

시는 쌀 가공품 상자를 4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배부할 예정이다.

염규종 수원농업협동조합 조합장은 “쌀 가공품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인배 수원시 시민복지국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소중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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