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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산업단지 환경 정비로 기업 애로 해소 나서

NSP통신, 남정민 기자, 2025-12-17 15:24 KRX7 R1
#순천시 #노관규 시장 #산업단지 환경 정비 #기업 애로 해소 #노후 기반시설 개선

노후 기반시설 개선·침수 예방까지…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 박차

NSP통신-해룡·율촌산단 근로자 이용이 많은 지원시설 주변에 조성된 공중화장실 (사진 = 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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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룡·율촌산단 근로자 이용이 많은 지원시설 주변에 조성된 공중화장실 (사진 = 순천시)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순천시가 관내 산업단지의 노후 기반시설을 정비하며 입주기업과 근로자들의 오랜 불편 해소에 나섰다.

시는 순천일반산단, 해룡산단, 율촌산단, 주암농공단지 등 조성 후 20~40년이 지난 4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총 14억 원을 투입해 산단 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형 물류차량 통행 여건 개선과 근로자 편의시설 확충, 사전 재해 예방을 중심으로 입주기업의 실질적인 애로사항 해소에 초점을 맞춰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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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사업으로는 대형 추레라 및 화물차의 원활한 진출입을 위한 주요 교차로 선형 개선, 근로자 이용이 많은 지원시설 주변 공중화장실 설치, 주암농공단지 인근 마전마을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체계 개선,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침수 예방 재해위험시설 정비 등 총 40건의 세부 사업이 완료됐다.

해룡·율촌산업단지협의회 김재수 사무국장은 “그동안 산단의 숙원사업이었던 공중화장실 설치 등 현장의 불편사항이 해소돼 기업 활동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적극 행정으로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준 순천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전반을 직접 점검하며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기업이 먼저 찾는 순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내년에도 순천일반산단 환경조성 패키지 사업(34억 원)과 산업단지 시설물 유지보수 사업(4억 500만 원) 등 국·도비 공모사업을 연계한 산업단지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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