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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김수지 교수가 이달 초 대구광역시 표창장을 수상했다. (사진 = 대구사이버대학교)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이근용) 상담심리학과 김수지 교수가 이달 초 대구광역시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김 교수가 오랜 기간 교육자로서의 사명감을 바탕으로 학생 지도에 헌신하고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증진과 상담심리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김수지 교수는 상담심리학 전공 교수로 재직하며 이론과 실무를 균형 있게 접목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전문성 향상을 이끌어 왔다. 특히 사진·영화를 매개로 한 상담기법을 교육과 현장에 적용해 상담치료를 보다 친숙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김 교수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상담 및 정신건강 관련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상담심리학의 사회적 역할과 공공성 확장에 기여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학생 교육을 넘어 지역사회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상담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수지 교수는 수상 소감에서 “대구에서 교수 생활을 하는 것을 운명적 사명감으로 받아들인 시간들이 의미있게 다가온다. 제자들과 대구사이버대학교 그리고 대구광역시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무엇보다 학생들과 함께 성장해 온 과정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의 전문 역량과 따뜻한 인성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지도에 최선을 다하고 상담심리 분야의 발전과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대구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는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현장성과 공공성을 강화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전문 상담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김수지 교수의 표창 수상은 대학의 교육 철학과 사회적 책임이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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