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NSP통신) 윤미선 기자 = 김포대학교(총장 박진영)는 글로벌캠퍼스에서 ‘김포대학교 학생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제안한 학생 팀들을 시상했다.
공모전은 학생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와 활동 지원을 위해 시행한 대회로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지역 및 산업 현안 해결을 위한 취·창업 역량을 제고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번 대회에는 13개 학과 36개 팀이 참여해 기술, 콘텐츠, 지역 기반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박진영 김포대학교 총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만든 첫 번째 미래를 보았다”며 “창업은 세상을 바꾸겠다는 개인의 결심이며 수상자들은 그 결심을 행동으로 증명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포대학교 학생들은 직업을 준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과 산업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주체로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아이디어는 작기 때문에 더 빠르고 과감하게 움직일 수 있다”며 “대학은 그 가능성이 최대한 펼쳐질 수 있도록 모든 장벽을 치우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포대학교는 학생들의 도전을 가장 먼저 응원하는 첫 번째 투자자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조휘형 김포대 미래인재센터장은 “이번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계기로 향후 공모전의 규모와 참여 대상을 확대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검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창업이 일부 학생들의 도전에 그치지 않고 학내 전반으로 확산되는 창업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단계적인 창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학년도 김포대학교 미래인재센터는 학과별 맞춤형 특강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핵심 역량 강화와 취·창업 활동 지원에 주력했으며 김포도시공사와 김포시 제2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현안 해결에 기여하는 활동도 함께 추진했다.
아울러 현장 실무자 직무설명회를 개최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며 학생 개개인을 위한 체계적인 진로·취업 역량을 강화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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