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2025년 경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를 빛낸 최고의 뉴스로 ‘반도체 투자규모 1000조원에 육박’이 뽑혔다.
‘SK하이닉스 팹 건설에 4500억원 규모 용인 지역자원 활용’과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이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시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시민과 공직자, 언론인을 대상으로 올해 주요 뉴스를 선정하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했다.
30개의 뉴스 후보 목록 가운데 5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순으로 1위부터 12위까지 주요 뉴스 순위를 매겼다. 설문조사엔 총 2604명이 참여했다.
올해의 주요 뉴스엔 반도체, 문화·체육,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뉴스가 선정됐다.
1위로 뽑힌 뉴스는 ‘반도체 투자 규모 1000조원에 육박’으로 1337표를 받았다.
이어 ‘SK하이닉스 팹 건설에 4500억원 규모 용인 지역자원 활용’이 1104표를 받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과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동백신봉선 신설·용인선 연장 반영’은 각각 985표와 974표를 받아 3위와 4위로 선정됐다.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 전국 최초 캐릭터 축제…용인 대표 축제 자리매김 가능성 열어’는 802표를 받아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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