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경상북도체육회(김점두 회장)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한 ‘2026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신청금액 전액인 국비 7억 6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경북체육회는 2023년부터 4년 연속으로 신청액 100%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국민체육진흥법’에 근거해 직장 체육진흥과 지자체의 책임 있는 역할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광역지방자치단체 1차 예비검토와 문화체육관광부 최종심사로 구성된 2단계 평가 체계를 통해 대상 단체를 선정했다.
1차 지자체 예비검토는 계량지표 가점 6점을 포함한 41점, 2차 문체부 심사는 65점의 배점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2025년 대비 평가항목이 일부 개편되어 인권 친화 문화조성 노력 지표 및 공모 자격요건이 강화되는 등 심사 기준이 한층 엄격해졌으나 경북체육회는 철저한 사전 준비 및 전략적인 대응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6년 공공부문 공모에는 전국 149개 단체, 총 495개 팀이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신청금액 전액(100%)을 확보한 단체는 13개 단체, 68개 팀에 불과했다.
경북체육회는 이 13개 단체에 포함돼 전액 지원대상에 선정됐으며 특히 경북체육회는 총 18개 팀이 지원대상으로 확정됐고 이 중 경북체육회 소속 11개 팀은 심사 점수 기준 7위, 경북도청 소속 7개 팀은 8위를 기록하는 등 체육회·도청 팀 모두 상위권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2026년부터는 심사 점수에 따라 예산지원 비율에 차등 적용됐으나 신청금액의 100%를 확보한 경북체육회는 4개 주요 심사지표 ▲ 직장운동경기부 운영계획(5개 항목) ▲ 인권 친화 문화조성 노력(5개 항목) ▲ 선수단 실적(1개 항목) ▲ 저변 확대 기여도(2개 항목) 등 주요 심사지표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신청액 전액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는 훈련 용품구매, 국내·국외 전지훈련비 및 대회출전 경비 등 선수훈련 환경개선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은 “전국 149개 단체, 495개 팀이 경쟁한 공모에서 13개 단체만이 전액을 확보한 가운데 경북체육회가 체육회팀 7위, 도청팀 8위로 모두 상위권에 오른 것은 그동안의 체계적인 사업 운영과 인권 강화 노력, 지역사회 공헌 활동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훈련 여건 조성과 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예산확보와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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