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NSP통신) 임성수 기자 = 신용보증기금이 28일 조직 개편 및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신보는 이번 인사가 인공지능(AI) 기반 정책금융 선도 및 혁신산업 지원 강화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국내외 금융 환경의 변동성이 높아짐에 따라 전통적 조직 체계에서 기술 및 유력산업 지원 중심으로 체제 전환을 꾀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보는 이번 인사에서 정부 국정과제 추진 전담 부서 신설과 함께 젊은 리더들을 본점 주요 부서와 영업 현장에 배치했다. 이에 더해 인공지능 기반 정책금융과 녹색금융 및 문화콘텐츠 지원을 위한 ‘AI혁신부’와 ‘혁신금융부’를 신설했다.
재난·안전 관리 역량과 위기 대응력 제고를 위한 ‘안전전략실’도 신설됐다. 안전전략실은 사내 안전문화 정착과 함께 산업재해 및 사이버 위협 등 각종 리스크관리를 수행하는 재난안전관리 컨트롤타워를 수행한다.
여성 직원들에 대한 업무 배치도 돋보인다. 신보는 이번 인사에서 2급 이상 관리자 4명을 포함해 총 48명의 여성 직원을 중간관리자로 승진 임용했다. 아울러 역량과 리더십이 우수하다고 판단되는 여성 부사장 2명을 본점 주요 부서인 리스크 준법실과 고객지원부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 및 상반기 정기 인사를 통해 매년 2조원 규모의 첨단산업 육성과 지방 금융 활성화 등 국정과제를 신속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정책금융기관으로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도록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