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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양자 암호키 분배 장비’ 개발… 초당 30만개 생성

NSP통신, 최아랑 기자, 2026-02-03 11:08 KRX7 R0
#KT(030200)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양자인터넷 #오류저감 #도청원천차단
NSP통신- (사진 = KT 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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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T 재공)

(서울=NSP통신) 최아랑 기자 = KT가 초당 30만 개의 양자 암호키를 생성할 수 있는 분배 장비를 자체 개발하고 글로벌 수준의 보안 통신 기술력을 확보하고 차세대 양자인터넷 시장 선점에 본격 나선다.

KT(김영섭 대표)는 양자 역학적 특성을 활용해 해킹과 도청을 원천 차단하는 양자 암호키 분배(QKD) 장비를 자체 개발했다. 이번 장비는 초당 300kbps의 암호키 생성률을 기록해 지난 2024년 대비 성능을 2배 이상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이는 국내 기술로 만든 양자 암호 시스템 중 가장 빠른 속도로 글로벌 제조사들과 대등한 성능이다. 해당 장비를 실제 통신망에 도입하면 1분에 7만 대 이상의 암호 장비에 양자 암호키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어 대규모 전력망이나 금융망 등에 즉시 적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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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단일 광자 단위의 빛 에너지를 다루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를 해결하기 위해 독자적인 오류저감 필터 및 시스템을 개발해 적용했다. 이를 통해 빛의 분산이나 산란 등 외부 간섭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양자 상태를 생성하고 검출할 수 있도록 시스템 신뢰성을 극대화했다.

회사는 이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고려대 허준 교수 연구팀 등 국내 전문 기관을 통해 해당 기술에 대한 검증을 마쳤다. 이번에 확보한 기술은 향후 미래형 네트워크인 양자인터넷 상용화를 위한 핵심 기술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이종식 KT 네트워크연구소장은 “자체 양자 통신 기술 개발과 기술 이전을 바탕으로 국내 양자 산업 시장 활성화에 나서겠다”며 “미래 양자인터넷 기술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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