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카카오뱅크의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이 4803억원으로 전년 대비 9.1% 증가했다. 대출을 통한 이자수익은 줄었으나 비이자수익이 큰 폭 성장한 영향이다.
4일 카카오뱅크는 ‘2025년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연간 실적을 밝혔다. 지난해 카카오뱅크는 영업이익 6494억원, 당기순이익 480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7.0%, 9.1%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
강력한 대출규제가 이어짐에 따라 여신이자수익은 1조 9977억원으로 전년(2조 565억원) 대비 2.9% 감소했다. 반면 수수료, 플랫폼 수익 등 비이자수익은 전년(8891억원) 대비 22.4% 증가한 1조 886억원으로 집계됐다. 연간 비이자수익은 전체 영업수익 중 35% 이상을 차지했다. 특히 비이자수익 중 연간 수수료·플랫폼 수익은 전년 대비 2.9% 성장한 3105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출 및 투자플랫폼, 광고 비즈니스가 성장한 영향이다. ‘대출비교서비스’를 통한 제휴 금융사의 대출 실행금액은 5조원으로 전년 대비 50% 가까이 성장했고 투자 상품 라인업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자산운용손익은 670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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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말 고객수는 2670만명으로 신규고객만 182만명이 유입됐다. 고객활동성도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4분기 카카오뱅크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2000만명으로 1년새 100만명 잉상 증가했다. 주간활성이용자수(WAU)는 147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말 수신잔액은 68조 300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13조 3000억원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말 여신잔액은 46조 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연체율은 0.51%로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나타냈고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 대비 0.13%p 증가한 1.94%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불확실성과 변동성 높은 외부 환경 속에서도 카카오뱅크만의 차별적 경쟁력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냈다”며 “올해도 안정적인 성장을 기반으로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고객을 위한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선보임으로써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연체율은 0.51%로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나타냈고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 대비 0.13%p 증가한 1.94%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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