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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산업 업계동향

HD현대마린·현대로템 실적 순항…수주·수익성 ‘두 토끼’ 잡았다

NSP통신, 최아랑 기자, 2026-02-04 17:45 KRX5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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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표 = 최아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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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 최아랑 기자)

(서울=NSP통신) 최아랑 기자 = 국내 주요 기업들이 2025년 경영실적 발표와 대규모 해외 수주 소식을 전하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실적 정상화를 위한 기반 마련부터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까지 각 산업 분야에서의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흑자전환 성공… “잠재 리스크 제거로 실적 정상화 기반 마련”

㈜코오롱이 2025년 매출 5조 8511억원, 영업이익 638억원을 기록하고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액은 종속회사 코오롱글로벌의 기저효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수입차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수익성은 대폭 개선됐다. 특히 코오롱글로벌은 건설 경기 불황 속에서도 3조원이 넘는 수주를 기록했고 선제적인 비용 반영을 통해 잠재적 리스크를 제거하며 향후 실적 정상화를 위한 토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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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2조 원 시대 눈앞… “디지털·친환경 솔루션이 견인”

HD현대마린솔루션이 2025년 매출 1조 9827억원, 영업이익 3501억원을 기록하고 출범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28.9% 증가한 이번 성과는 주력 사업인 선박 부품 서비스(AM)와 디지털솔루션 부문의 성장이 이끌었다. 올해는 매출 목표를 2조 3349억 원으로 설정하고 싱가포르 물류 허브 구축 및 노르웨이 지사 설립을 통해 글로벌 영업 역량을 한층 강화해 성장 흐름을 이어갈 방침이다.

◆고부가 스페셜티 강화… “주요 제품 시황 호전으로 수익성 개선”

롯데정밀화학이 2025년 매출 1조 7527억원, 영업이익 744억원을 달성하고 전년 대비 각각 4.9%, 47.6% 성장한 실적을 내놨다. 염소계열 제품의 판가 상승과 반도체용 소재 수요 확대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롯데정밀화학은 식의약용 셀룰로스 공장 증설 등 고부가 스페셜티 포트폴리오 강화에 2636억원을 투자했고 향후 아시아 청정 암모니아 허브 도약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역대 최대 실적 경신… “반도체 PR 소재 포트폴리오 전환 성과”

삼양그룹의 반도체 소재 계열사 삼양엔씨켐이 2025년 매출 1254억원, 영업이익 176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AI 시장 확대에 따른 고부가가치 포토레지스트(PR) 소재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전략이 주효했다. 삼양엔씨켐은 DRAM용 ArF 및 EUV 소재 비중을 확대해 수익성을 높였고 향후 HBM4 양산 대응과 차세대 유리기판용 소재 개발을 통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캐나다 철도 시장 석권… “에드먼턴 전 노선 차량 공급 달성”

현대로템이 캐나다 에드먼턴 시정부와 약 3200억원 규모의 고상형 경전철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현지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신뢰도를 입증했다. 이번 수주로 현대로템은 에드먼턴 내 모든 경전철 노선에 차량을 공급하게 됐다. 공급될 차량에는 영하 40도의 극저온을 견디는 맞춤형 설계와 에너지 저감을 위한 경량화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고 현지 교통 인프라 개선과 함께 향후 수소 철도차량 등 미래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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