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screen16일 증권투자업계동향 (이미지 = 임성수 기자)
(서울=NSP통신) 임성수 기자 = 유례없는 ‘불장’ 속에서 증권업계 계좌 잔고에도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발행어음, 종합투자계좌(IMA) 등 투자형 수신 상품을 중심으로 잔고 확대와 신상품 출시가 이어지면서 리테일 저변 확대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각 증권사가 향후 ‘모험자본 공급 의무’ 이행을 위해 어떤 전략을 펼칠지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아울러 자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규모 경력직 채용도 이어지는 등 향후 증권업계 내 전방위적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자산관리(WM) 부문에서의 상품군 다변화 역시 주목할 만한 지점이다. 한 증권사가 미국 장기채 투자상품을 선보이며 ‘환헤지형·환오픈형·타겟수익형’ 등 3가지 구조를 동시에 제시하며 투자 수요를 자극한 것. 2026년 증권업계에는 개인투자자의 국내외 지정학적·금리 변동성 대응 수요를 반영한 WM 시장 저변 확대도 함께 이뤄질 전망이다.
◆키움증권, 발행어음 1조 돌파…“수익구조 다변화가 성패 가른다” 키움증권의 발행어음 수신 잔고가 1조원을 넘어섰다. 금융위원회로부터 발행어음 사업 인가를 받은 이후 수신 규모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증권업계의 관심도 커지는 분위기다. 다만 업계에서는 발행어음 사업의 성패를 단순한 수신 규모보다 자산 운용 구조에서 가늠해야 한다는 관측도 나온다. 특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중심의 수익 구조에서 벗어나 기업금융(IB) 부문 등에서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을지가 중요한 변수로 꼽힌다.
자산관리(WM) 부문에서의 상품군 다변화 역시 주목할 만한 지점이다. 한 증권사가 미국 장기채 투자상품을 선보이며 ‘환헤지형·환오픈형·타겟수익형’ 등 3가지 구조를 동시에 제시하며 투자 수요를 자극한 것. 2026년 증권업계에는 개인투자자의 국내외 지정학적·금리 변동성 대응 수요를 반영한 WM 시장 저변 확대도 함께 이뤄질 전망이다.
◆키움증권, 발행어음 1조 돌파…“수익구조 다변화가 성패 가른다” 키움증권의 발행어음 수신 잔고가 1조원을 넘어섰다. 금융위원회로부터 발행어음 사업 인가를 받은 이후 수신 규모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증권업계의 관심도 커지는 분위기다. 다만 업계에서는 발행어음 사업의 성패를 단순한 수신 규모보다 자산 운용 구조에서 가늠해야 한다는 관측도 나온다. 특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중심의 수익 구조에서 벗어나 기업금융(IB) 부문 등에서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을지가 중요한 변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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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증권업계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제2금융권의 부동산 PF 중·후순위 및 부실 대출에 대해 제재 기조를 유지하는 상황에서 PF 중심 구조로 약정 수익률을 유지하는 방식은 점차 어려워질 수 있다”며 “발행어음 운용 성패는 부동산 PF 외 기업금융(IB)이나 대체 투자 등 수익 구조를 얼마나 다변화하느냐에 달려 있을 것”이라고 분석을 내놨다.
◆4차 IMA 상품 출시…‘대체투자’ 분산 투자로 초과수익 추구
한국투자증권이 4차 종합투자계좌(IMA) 상품을 출시하고 오는 24일까지 모집을 진행한다. 이번에 출시된 ‘한국투자 IMA S4’는 2년 만기 폐쇄형 구조로 설계됐으며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상품을 통해 모집된 원금을 대체투자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등 안정적 보전을 전제로 시장금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겠다고 설명했다. IMA는 증권사가 고객 예탁금을 모아 기업금융(IB) 자산에 투자하고 그 운용 실적으로 고객에게 돌려주는 원급 지급 의무형 상품이다. 3차 상품까지 한국투자증권에 모집된 IMA 누적 모집액은 약 2조 1000억원이다.
◆중개형ISA 잔고 3조원 넘겨…리테일 저변 확대 겨냥 이벤트도 진행
신한투자증권의 ‘신한프리미어(Premier)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잔고가 3조원을 넘겼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3조원 돌파를 기념해 ‘중개형ISA 상장지수펀드(ETF) 순매수 이벤트’를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최근 증권시장에 개인투자자 자금이 대거 유입되며 유동성 장세가 형성된 가운데 세제 혜택 등을 중심으로 중개형 ISA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개인투자자들의 중개형 ISA에 대한 관심도 상승을 기반으로 리테일 투자 저변을 확대하려는 신한투자증권의 전략으로 풀이된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벤트 기간 대상 ETF를 순매수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매수 금액에 따라 문화상품권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전 직무 대상 대규모 경력직 채용…현직자 소통 통해 채용 구조 효율화
토스증권이 오는 31일까지 전 직군을 대상으로 회사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의 경력직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채용은 ▲엔지니어링 ▲제품(Product) ▲디자인 ▲전략 ▲마케팅 ▲보안 ▲인사 ▲법무 ▲재무 ▲고객관리 등 전 직무에 걸쳐 진행된다. 토스증권은 예비 지원자가 토스증권 재직자와 소통하며 직무 역량과 조직 문화를 탐색할 수 있는 ‘커피챗(Coffee Chat)’ 프로그램도 인사 과정에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지원자 및 회사의 상호 이해 과정에서 효율성을 제고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미국 장기채 투자상품 확대…‘환오픈·환헤지·타겟수익’ 구성
대신증권이 미국 장기국채 투자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자산관리(WM) 부문 상품군 다변화에 나섰다. 고금리 채권 투자 수요 공략을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대신증권은 이번 미국 국채 투자 상품을 환오픈형·환헤지형·타겟수익형 등 세 가지 구조로 세분화한다는 설명이다. 이번 상품 구성에는 30년 만기 장기채와 2050년 5월 만기 미국 국채 등 초장기물이 포함됐다. 대신증권은 최근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연 2~3%대 초반 수준에 머무르는 등 장기 국채를 통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하려는 투자 주체들의 수요가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투자증권이 4차 종합투자계좌(IMA) 상품을 출시하고 오는 24일까지 모집을 진행한다. 이번에 출시된 ‘한국투자 IMA S4’는 2년 만기 폐쇄형 구조로 설계됐으며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상품을 통해 모집된 원금을 대체투자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등 안정적 보전을 전제로 시장금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겠다고 설명했다. IMA는 증권사가 고객 예탁금을 모아 기업금융(IB) 자산에 투자하고 그 운용 실적으로 고객에게 돌려주는 원급 지급 의무형 상품이다. 3차 상품까지 한국투자증권에 모집된 IMA 누적 모집액은 약 2조 1000억원이다.
◆중개형ISA 잔고 3조원 넘겨…리테일 저변 확대 겨냥 이벤트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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