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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살펴 본 주요 대학별 2015학년도 학생부 전형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4-02-12 15:38 KRD5 R0
#진학사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2015학년도부터는 기존에 사용되던 입학사정관 전형의 명칭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바뀐다. 학교 내의 활동과 지도만으로 대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교과관련 외부수상실적 및 활동은 대입 지원 시 제출하지 못하게 한 것이다. 면접도 제출서류의 내용을 다시 확인하고 전공적합성을 보는 정도로 진행하도록 했다.

학생부전형 지원을 고려하고 있다면 2015학년도 학생부전형이 지난해와 비교하여 어떻게 바뀌었는지, 지난해 수시모집 요강과 발표된 2015학년도 대학별 전형계획을 토대로 살펴봤다.

▲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전형=경희대의 대표적인 학생부 전형인 네오르네상스 전형은 전년도에 비해 320명 증가한 900명을 선발한다. 1단계는 서류 100%로 동일하며, 지난해는 서류평가 성적에 교과성적을 10% 반영했다면 올해 발표된 전형계획에는 교과성적의 반영비중에 대한 내용이 없다. 가장 큰 변화는 2단계에서 보던 발표면접인 학업적성면접이 사라졌고, 1단계 성적 70%와 인성면접 30%를 반영해 선발한다. 그리고 한의예과에만 적용됐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폐지됐다. 또 학교생활충실자 전형은 지난해 보다 80명 줄어든 320명을 선발한다. 지난해는 1단계에서 모집인원의 4배수를 교과 성적만으로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서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학생을 선발했으나 올해는 단계별로 진행되지 않고, 교과 성적 70%와 서류 30%를 반영해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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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대 학교장추천 전형=고려대의 학교장추천전형은 최저학력기준이 달라졌다. 2015학년도에는 국어A·수학B·영어·과탐 응시자도 인문계 모집단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280명을 선발하는 융합형인재 전형은 올해 신설된 전형이다. 국내 고교 2014년 2월 이후 졸업(예정)자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로 전공분야를 선도할 창의적 사고력과 역량을 가진 자를 지원 자격으로 하고 있다. 1단계는 서류만을 활용하여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반영하여 학생을 선발한다.

▲ 서강대 학생부종합 전형=기존의 학교생활우수자전형, 자기추천전형, 가톨릭지도자추천전형을 올해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통합해 243명을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으며,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80%를 반영하고 면접 성적을 20% 반영해 최종 선발한다.

▲ 서울대 지역균형선발 일반 전형=지역의 우수 인재를 선발하는 서울대 지역균형선발 전형은 학교당 2명을 추천을 받아 692명 선발한다. 지난해 선발인원 보다는 72명 감소했으며 지원한 모든 학생에게 면접을 실시하고 결과를 서류와 함께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한다.
가장 큰 변화로 꼽을 수 있는 것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강화이다. 4개 영역 중 2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에서 3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로 강화되었으며, 이는 창의력(사고력)을 발휘하는데 필요한 기본요소인 ‘지식’을 조금 더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일반전형의 경우 1단계에서 서류100%로 3배수 선발하던 것을 2배수로 줄이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50%와 면접 50%로 선발한다. 전형요소와 반영비율의 변화는 없지만 면접형식이 다소 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까지는 모집단위 전공과 관련된 문항을 활용한 면접을 통해 전공적성과 인성을 평가했는데, 2015학년도부터는 학업능력을 평가할 시 전공관련 문항을 활용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연세대 학교활동우수자전형=2014학년도 연세대 입학사정관 전형은 학교생활우수자(510명), 창의인재(20명), IT명품인재(20명)가 있었다. 이중 우수성 입증 자료를 요구했던 창의인재와 IT명품인재 전형은 2015학년도부터 특기자전형으로 분류되었고,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257명)과 학생부(종합)전형인 학교활동우수자(373명)으로 분할됐다. 또한 학교활동우수자전형은 2단계에서 1단계 성적과 면접성적의 반영비율을 각각 70%와 30%로 명확히 했고, 면접은 학생부 종합전형의 취지에 부합하도록 인성면접을 중점으로 실시해 수험생의 부담을 줄였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지난해와 같다.

▲ 이화여대 미래인재 전형=2015학년도 이화여대 학생부 전형은 미래인재 전형이며 지난해 글로벌인재와 과학인재로 구성되었던 미래인재 전형과 같다. 글로벌인재 180명, 과학인재 120명 총 300명을 선발했는데 올해는 미래인재전형에서 전년대비 200명 증가한 500명을 선발한다. 지난해 1단계 학생부 교과 20%, 서류종합평가 80% 반영하여 면접대상자를 선별했고, 2단계에는 1단계 성적 70%, 면접 30% 반영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으나 올해는 교과비중을 따로 명시하지 않고 서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면접대상자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면접의 반영 비율을 지난해 대비 10% 축소하여 20% 반영하고, 1단계 성적을 80% 반영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고교 교육 정상화를 위해 면접비율을 축소한다고 전형계획에서 밝힌 바 있다.

▲ 한양대 학생부종합 전형=한양대의 지난해 입학사정관 전형은 학업우수자, 브레인한양, 미래 인재 전형 등이 있다. 이 중 학업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교과전형으로 변경된 것으로 보이고, 브레인한양과 미래인재 전형은 학생부종합 전형으로 통합된 것으로 보인다. 브레인한양 전형은 학생부, 자기소개서를 제출서류로 했고, 미래인재 전형은 학생부, 자기소개서 외에도 활동목록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도록 했었다. 2015학년도에 학생부종합 전형으로 통합되면서 서류는 오직 학생부만 제출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이로써 지원자들은 자기소개서와 활동증빙서류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었으며, 또한 면접과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어 오로지 학생부의 교과와 비교과 활동 위주로 지원자를 선발할 것으로 보인다.

김희동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2015학년도에는 학생부(종합) 전형으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면접이나 서류제출 부담이 전년도에 비해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스펙을 쌓기 위해 외부로 눈을 돌리기보다는 학교 내의 활동에 관심을 기울이고, 이를 활용해 어떻게 성장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 더욱 필요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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