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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시노펙스 대주주인 ㈜글로션이 주주가치 증대를 위해 25억원 규모의 BW행사를 포기했다.

이번에 시노펙스 대주주가 행사를 포기한 BW는 시노펙스의 17회 BW로 지난 15일까지 행사가 가능하였으며, 금액은 25억원 규모로 주식수는 1,639,344주이다.

시노펙스의 17회 BW 행사가액은 1,525원으로 최근 주가 흐름과 비교하여 시세차익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신주인수권증권의 매각이나 행사를 하지 않고 주주가치 증대를 위해 행사 권리를 포기한 것이다.

시노펙스 최대주주는 그 동안 보유하고 있는 시노펙스 BW물량의 행사를 포기하였으며, 기존 투자자들에게 신주인수권 증권을 매수하여 소각하는 등 지속적인 주주가치 증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시노펙스 최대주주는 현재 기관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BW 행사물량을 매수하여 소각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히며, 지속적인 주주가치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노펙스는 현재 ITO센서를 대체하는 메탈메시 터치센서를 적용한 대면적 터치스크린 시장에 본격적인 진출 가시화하고 있는 상황으로 터치스크린 사업의 매출확대 및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지난해 IT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설비투자를 진행한 FPCB 사업이 지난해 연말부터 흑자전환에 성공하였으며, FPCB사업 정상화에 따라 IT사업 전체적인 원가절감으로 3%이상 영업이익율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노펙스는 2014년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는가운데 주주가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desk@nspna.com, 박정섭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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