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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기상도
6월 둘째 주 ‘맑음’ 우세…리테일·WM·IB 고른 실적 개선

NSP통신, 임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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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006800) #키움증권(039490) #한국금융지주(071050) #대신증권(003540) #NH투자증권(005940)

글로벌 리테일·IB 성과 확대, 퇴직연금·WM 성장세도 상단 흐름 견인

변동성 장세 속 리테일·체제 구축 경쟁 본격화…성과는 추후 확인

-6월 2주차 증권투자업계 기상도 (그래프 = 임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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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주차 증권투자업계 기상도 (그래프 = 임성수 기자)
(서울=NSP통신) 임성수 기자 = 2026년 6월 둘째 주 증권업계는 글로벌 리테일·자산관리(WM)·기업금융(IB) 부문의 성과 확대와 퇴직연금 사업 본격화, WM 잔고 증가를 바탕으로 ‘맑음’이 우세했다.

9개사 가운데 6곳이 ‘맑음’, 3곳이 ‘구름 조금’으로 분류됐다.
-6월 2주차 증권투자업계 기상도 (표 = 임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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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주차 증권투자업계 기상도 (표 = 임성수 기자)
◆이번 주 증권업계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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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증권업계는 글로벌 리테일·WM·IB 부문의 저변 확대와 성과 창출, 퇴직연금 사업 본격화, WM 잔고 증가가 긍정적인 흐름을 이끌었다. 외국인통합계좌 계약 체결, 금융복지 부문 업무협약사 확대, 해외 법인 자금 조달 주관 등이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퇴직연금 부문에서도 훈풍이 이어졌다. 법인 계약 체결을 통해 신규 사업자의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기 시작했으며 개인형퇴직연금(IRP)과 개인연금 적립금도 증가세를 나타냈다. 디지털 WM 잔고 역시 확대 흐름을 보였다.

이와 함께 국내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투자자 선택권 확대와 정보 수요 충족을 위한 이벤트 및 리포트 발간도 이어졌다. 아울러 신규 경영체제 구축을 위한 대표 후보 추천도 진행됐다. 다만 이들 전략의 실질적 성과는 단기간에 확인하기 어려운 만큼 향후 성과를 지속적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다.

[들어보니]NH투자증권, 각자대표 체제에 신재욱·배광수 후보 추천…“전환 결정 후 후속 인사”

키움증권, HK이노엔과 퇴직연금 1호 계약…연금사업 첫발

◆성과 기업은 ‘맑음’

미래에셋증권은 싱가포르 기반 증권사인 ‘UOB Kay Hian’과 외국인통합계좌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리테일 저변 확대에 나섰다. 신한투자증권은 B2B 금융복지 솔루션인 ‘신한 프리미어(Premier) 워크플레이스 WM’ 서비스 업무협약(MOU) 체결 기업이 100개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투자증권은 에코프로의 인도네시아 법인의 1200억원 규모 자금 조달을 단독 주관하며 IB 부문 딜 역량을 입증했다.

키움증권은 이달 퇴직연금 사업 개시 이후 열흘 만에 HK이노엔과 첫 법인 계약을 체결하며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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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금융시장 내 투자자산으로의 머니무브 현상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KB증권의 디지털 WM 자산 규모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와 연금 자산을 중심으로 15조원을 넘어섰으며 한국투자증권도 IRP 및 개인연금 적립금이 1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기업은 실적, 상품, 성장 기반 가운데 최소 한 축에서 뚜렷한 성과를 보이며 이번 주 ‘맑음’ 구간에 이름을 올렸다.

◆관망 구간 기업은 ‘구름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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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업계에서는 주식대여서비스 관련 현금성 보상 이벤트를 통한 거래량 확보 전략과 함께 정기 리포트 발간을 통한 고객 소통이 진행됐다. 또한 신규 체제 구축 본격화를 위한 대표이사 후보 추천도 이어지는 등 리더십 재편 움직임도 드러났다.

대신증권은 오는 7월 31일까지 주식대여서비스를 신규 신청하고 일정 규모 이상의 주식 잔고를 유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지원금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토스증권은 중국 AI 산업 현장 답사 후 분석을 담은 리포트 ‘다녀왔습니다, 선전’을 발간하며 투자자들의 정보 수요에 부응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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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신재욱 부동산인프라사업부 대표와 배광수 WM사업부 대표를 이후 각자대표 체제의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신재욱 후보는 IB·운용 부문을, 배광수 후보는 WM·디지털 부문을 각각 총괄하며 사업 부문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너지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세 회사 모두 고객 기반 확대와 조직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방향성은 긍정적이다. 다만 이벤트 효과, 리포트 차별화, 조직 개편 성과 등은 향후 실적과 사업 성과를 통해 검증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주 기상도에서 대신증권·토스증권·NH투자증권은 ‘구름 조금’으로 분류됐다.

◆다음 주 체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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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증권업계에서는 2분기 마감을 앞두고 리테일·WM 자금 유입세와 퇴직연금 경쟁이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아울러 IB 업황 부진으로 1분기 관련 수익이 전반적으로 위축됐던 만큼 2분기 말 각사별 신규 딜과 성과 발표를 통해 회복 흐름을 입증할 수 있을지도 주요 체크포인트로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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