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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 LNG 선박연료 공급 본궤도…친환경 항만 전환 속도낸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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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광양항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 작업 #상용화

벌크선 대상 LNG 1050톤 공급·철광석 17만 6000톤 하역 동시 완료…상용화 기반 확보

-광양항 원료부 벌크선에 친환경 선박연료인 액화천연가스(LNG) 공급하는 LNG 벙커링 작업 (사진 = 여수광양항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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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원료부 벌크선에 친환경 선박연료인 액화천연가스(LNG) 공급하는 LNG 벙커링 작업 (사진 = 여수광양항만공사)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여수광양항이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거점으로 한 단계 도약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최관호)는 지난 21일~22일 양일간 광양항 원료부두에서 9만 톤급 벌크선을 대상으로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에서는 선박에 LNG 약 1050톤을 공급하는 동시에 철광석 등 원료 17만 6000여 톤의 하역 작업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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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사례는 컨테이너선이나 자동차운반선보다 작업 과정이 까다로운 벌크선을 대상으로 LNG 공급과 화물 하역을 동시에 수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벌크선은 선박 구조와 화물 처리 방식 때문에 연료 공급 과정에서 안전 관리와 작업 순서 조율이 더욱 중요하다. 이에 따라 항만 운영 능력과 관계 기관 간 긴밀한 협업 체계가 성공적인 작업 수행의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여수광양항은 지난 2023년 국내 첫 원료부두에서 LNG 벙커링 실증을 진행한 이후 이번 작업을 통해 실제 운영 단계인 상용화 시장으로 전환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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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성과는 여수광양항이 단순한 화물 처리 항만을 넘어 친환경 에너지 공급 기능을 갖춘 종합항만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최관호 사장은 “고난도 작업인 LNG 공급과 대규모 하역을 동시에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항만의 친환경 연료 공급 역량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선박연료 공급체계를 확대해 여수광양항이 친환경 에너지 중심 항만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앞으로 LNG를 비롯한 친환경 선박연료 관련 인프라 확대와 운영 역량 강화를 통해 미래 해운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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